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헹크 공격수 오현규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무산됐다.독일 매체 ‘키커’는 2일(한국 시간) “슈투트가르트, 헹크, 오현규 측 대리인의 협상이 몇 시간 동안 진행됐으나 끝내 결렬됐다. (이적은) 시간 문제처럼 보였지만, 이제 분명해졌다. 오현규는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지난 1일 오현규가 슈투트가르트로 향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같은 날 오현규가 쥘터 바레험과의 2025~2026시즌 벨기에 6라운드 홈 경기에서 결장하자 이적설에 무게가 실렸다.하지만 ‘키커’는 오현규의 슈투트가르트행이 오랜 협상 끝에 결국 무산됐다고 알렸다.매체는 “오현규는 슈투트가르트의 메디컬 테스트에서 부상 위험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지 못했다. 그는 9년 전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이적료 협상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슈투트가르트는 2000만 유로(약 326억원), 헹크는 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