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분석
뉴욕 메츠 선발: 데이빗 피터슨 (좌투) 9승 5패 평균자책점 3.77
데이빗 피터슨 투수는 9월 12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주며 최근 3경기 연속 5.1이닝 이하 3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최근 홈 경기에서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을 허용한 것은 매우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발: 닉 피베타 (우투) 13승 5패 평균자책점 2.73
닉 피베타 투수는 9월 11일 신시내티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음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이 다시금 좋아지고 있으며, '원정 투구가 홈보다 좋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선발 투수 우위: 피터슨 투수는 최근 3경기 연속 부진하며 특히 홈 경기에서 안정감을 잃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피베타 투수는 최근 호투를 이어가고 있으며, 원정에서 더 강점을 보입니다. 따라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발 마운드가 뉴욕 메츠에 비해 명확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불펜 분석
뉴욕 메츠 불펜
전날 경기에서 마이클 킹 투수를 상대한 후반 5이닝 동안 머나야 투수가 1실점으로 잘 막아내는 등, 의외로 불펜 투구 적성이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불펜
전날 경기에서 홈즈 투수와 머나야 투수 이후 5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아내며 '스탯 관리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강한 불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불펜 우위: 샌디에이고 불펜은 전날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안정감을 보였으며, 전반적인 불펜 전력도 탄탄합니다. 메츠 불펜도 머나야 투수의 활약이 있었지만, 샌디에이고 불펜의 위력이 더 앞섭니다. 따라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불펜이 뉴욕 메츠에 비해 명확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타선 분석
뉴욕 메츠 타선
전날 경기에서 마이클 킹 투수를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8점을 올리며 '화력이 살아났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후반 5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당한 건' 불펜 공략에 대한 불안감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상대가 정상이 아닌 킹이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타선
전날 경기에서 홈즈 투수와 머나야 투수 상대로 홈런 3발로 3점을 올린 것이 득점의 전부였습니다. '홈 경기의 호조가 원정으로 나오자마자 날아가버렸다'는 평가처럼 원정에서 타선이 침체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루의 휴식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은 셈'입니다.
타선 우위: 메츠 타선은 전날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었지만, 상대 투수의 컨디션을 감안해야 합니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원정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볼 때 타선은 팽팽한 싸움이지만, 메츠 타선이 불펜에 막힌 전적이 있기에 양 팀 타선은 막상막하의 팽팽한 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총평 및 최종 예측
메츠의 타격이 살아난 것은 고무적이지만, 상대가 정상이 아닌 킹 투수였다는 점과 불펜 상대로 5이닝을 막혔다는 점은 피베타 투수 상대 고전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원정에서 여전히 신뢰가 어려운 현실이지만, 피터슨 투수는 최근 홈 경기에서도 좋은 투구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발 마운드에서는 피베타 투수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샌디에이고는 강력한 불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록 샌디에이고 타선이 원정에서 주춤하고 있지만, 선발 투수의 우위와 불펜의 안정감은 큰 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