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분석(해외축구)

9월 17일 UEFA챔피언스리그 레알마드리드 마르세유

손흥민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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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공격 트리거: 음바페가 하프스페이스와 최전방을 교차 점유하며 배후를 찌르고, 호드리구는 측면 드리블→컷인으로 박스 접근 시간을 단축합니다. 귈러는 2선에서 창의적 패스와 타이밍 러닝으로 전환 속도를 끌어올리는 스위치 역할.

운영: 높은 점유·전방 압박으로 지역을 고정, 세컨드볼 회수 후 재가속을 반복하는 구조. 홈에서 압박 밀도·템포가 더 올라가 초반 주도권 선점 가능성이 큽니다.

마무리: 음바페의 득점 욕구와 니어/세컨드 포스트 선택의 다양성이 커서, 호드리구의 빠른 슈팅 전환과 귈러의 스루 패스가 결합될 때 유효슈팅 질이 급상승합니다.



마르세유

강점과 한계: 오바메양의 순간 침투·위치 선정은 여전히 위험 요소고, 그린우드는 개인기·중거리로 변주가 가능하지만 강한 압박 구간에서 전개가 끊기기 쉽습니다. 호이비에르는 활동량·압박으로 버티나, 점유를 잃는 시간이 길어지면 전진 패스 각이 줄어 고립 현상이 발생.

구조적 리스크: 압박 내성 부족으로 후방 빌드업이 흔들리면 롱볼·세컨드볼 의존이 커지고, 전환 직후 블록 정렬 전에 하프스페이스가 열리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전술적 분수령

첫 탈압박 1패스: 레알의 전방 압박을 마르세유가 한 번만 벗겨도 오바메양의 채널 침투가 변수. 반대로 이 패스가 차단되는 순간, 레알은 3~5초 내 하프스페이스 진입→슈팅으로 직결할 확률이 높습니다.

측면-하프스페이스 연동: 호드리구의 사이드 끌어내기와 귈러의 안쪽 스루 타이밍이 맞아 떨어지면, 마르세유 더블 피벗 앞뒤 공간이 즉시 노출됩니다.

세컨드볼/전환: 레알이 낙하지점 선점에 성공하면 박스 체류 시간이 늘고, 마르세유는 역습 출구가 막혀 파울·세트피스로 흐름을 끊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상 흐름

초반: 레알이 압박·점유로 템포를 선점, 음바페-호드리구 기점의 박스 진입이 반복.

중반: 귈러의 전환 패스 빈도 증가로 하프스페이스 슈팅 각·컷백 찬스 누적. 마르세유는 롱 전개·세트피스로 간헐적 반격.

후반: 마르세유의 간격·복귀 속도 저하 시 실점 리스크 상승, 레알은 교체로 속도 유지하며 리드를 굳히는 운영 유력.



결론

매치업 상성: 레알 마드리드 우세

승부 포인트: 음바페의 채널 선택·마무리, 호드리구의 컷인 트리거, 귈러의 첫 전진/스루 패스 정확도

전망: 전력·템포·압박 내성의 격차를 고려하면 레알이 경기와 결과를 모두 가져갈 가능성이 큽니다. 실리적으로는 레알 승 쪽이 합리적이며, 스코어 밴드는 2-0/2-1 범위가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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