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70년 만에 생기는 미국 여자프로야구 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3명의 우리나라 선수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최종 트라이아웃을 통과하고, 구단들의 지명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여자야구 개척자로 나선 이들을 이초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33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태양 아래, 푸릇한 그라운드에서 훈련이 한창입니다. 더그아웃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훈련에 돌입하자 진지하게 돌변하는 이들. 바로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입니다. 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