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투박한 외관이 정겨운 느낌을 주는 ‘광화문집’. 40년째 영업 중인 김치찌개 전문점이다. 오랜 세월만큼 단골들이 많기로도 소문난 곳이다. 대표 메뉴는 ‘돼지 김치찌개’. 생목살과 6개월 숙성시킨 김치로 끓여 만든 김치찌개는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손님상에 나가기 전에 미리 한 번 끓여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큼지막하게 썰린 부드러운 두부와 돼지고기, 김치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두부는 ‘생두부’로 따로 판매될 정도로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집에서 먹는 반찬 같은 간간한 맛의 ‘계란말이’도 인기라고 하니 참고할 것.
매일 09:00 – 22:00
돼지 김치찌개 9,000원, 제육볶음 12,000원, 계란말이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