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부터 덕수궁 인근에서 한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덕수정’. 대표 메뉴 ‘오징어 볶음’은 큼직하게 썬 오징어와 양파를 양념과 함께 빠르게 볶아 은근한 불 향이 살아있다. 물기 없이 오징어를 진득하게 감싸는 양념이 감칠맛을 살려주며 입안에 착 감긴다. 따끈따끈한 흰 쌀밥 위에 올려 먹으면 매콤한 오징어와 담백한 밥의 조화가 일품이다.
매일 11:00 – 21:00, B/T 15:00 – 17:00, 일요일 휴무
오징어 볶음 12,000원, 부대찌개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