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프로야구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가을야구를 향한 팀들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KIA는 홈런을 3개 몰아치며 3연승으로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고, SSG도 모처럼 화력 시위를 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던 KIA와 kt. 0대1로 뒤지던 KIA는 6회 초 kt의 마운드를 두들겼습니다. 김선빈이 동점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오선우가 패트릭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