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분석(해외야구)

9월 2일 MLB 샌디에이고 볼티모어

손흥민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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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핵심 포인트

따뜻한라면3134님, 분석 결과입니다. 오늘 매치는 “초반 선발전은 샌디에이고가 약 우세, 후반 뒷문·가용성은 볼티모어가 상대적으로 여유” 구도입니다. 결론은 샌디에이고 신승 쪽으로 보되, 후반 변동성 리스크가 큽니다.


선발 매치업

샌디에이고 딜런 시즈(우)


시즌 전체로 제구 기복(볼넷·실투→피홈런)이 반복되지만, 홈에서는 버팀이 나아집니다(홈 성적 우호). 직전 시애틀전 4.1이닝 4실점은 볼넷 이후 한 방이 겹친 전형적인 패턴.

기대치: 5.2~6.1이닝 2~3실점. 포인트는 초반 스트라이크 퍼스트와 슬라이더 높이 관리입니다.

볼티모어 카일 브래디쉬(우)


토미존 복귀전 6이닝 2실점 10K로 구위·제구 모두 인상적. 다만 복귀 두 번째 등판이라 투구 수·이닝 관리 가능성이 큼(대략 75~90구 선).

기대치: 5.0~6.0이닝 1~2실점. 변수는 피홈런(복귀전 2피홈런)과 관리 차원의 조기 교체입니다.

해석: 당일 컨디션 기준으로 둘 다 ‘관리형’ 재현이 가능한데, 브래디쉬는 길이 제한, 시즈는 제구 변동성이 변수입니다. 초반 5이닝은 샌디에이고가 근소 우세한 그림.


불펜·가용성

샌디에이고

직전 경기에서 에스트라다(연투), 모건·하트·마츠이 등 다수 소모(각 29~33구). 필승조 중 일부 가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볼티모어

전일 소모가 크지 않아 당일 레버리지 운용의 선택지가 넓습니다.

→ 후반 7~9회만 놓고 보면 볼티모어가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타선·환경

샌디에이고 타선: 최근 기복이 있으나 홈에선 볼넷→장타 전환력이 살아나는 구간이 있습니다. 브래디쉬 초반 커맨드가 흔들릴 경우 한 번에 2~3점도 가능.

볼티모어 타선: 전날 대패(2득점)였지만 상·중위의 장타 잠재력은 여전. 시즈의 볼넷 이닝을 물고 늘어지면 멀티런 트리거가 열립니다.

구장: 페트코 파크는 중립~약 투수 우호. 장타 한 방보다는 누적 출루가 동반돼야 점수가 커지는 편입니다.

예상 전개

초반(1~5회): 시즈가 템포를 잡고, SD가 볼넷→정타로 ‘한 점부터’ 접근. BAL은 브래디쉬의 구위로 실점을 최소화하되, 시즈의 볼넷 이닝을 노려 균형 시도.

중반(6~7회): 브래디쉬 투구 수 관리 구간에서 SD가 분할 득점 1회, 시즈는 1차 위기만 넘기면 6회까지 버팀.

후반(8~9회): 불펜전. SD는 전날 소모 여파로 리드 폭이 작으면 위험, BAL은 신선한 팔로 추격·역전 변수 보유.

리스크·체크포인트

시즈가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볼티모어 중심 라인의 멀티런 위험 급상승.

브래디쉬가 복귀 2경차에 투구 수 제한이 엄격하면, 5회 이전 불펜 진입 가능(그 경우에도 BAL 뒷문 가용은 넉넉).

샌디에이고가 초반 선취·추가점을 확보하지 못하면, 후반 흐름이 BAL 쪽으로 기울 수 있습니다.

선택(방향·총점·스코어 밴드)

방향: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승(신승)

초반 5이닝 기준: 샌디에이고 근소 우세

총득점: 중립(두 선발 ‘관리형’ 가정, 단 SD 불펜 가용 제한에 따른 8~9회 상향 리스크 존재)

스코어 밴드: 4-3 또는 3-2 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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