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 줄 결론
비야레알 우세가 뚜렷합니다. 셀타의 하이라인과 수비 리더 결장(스타펠트 부재)이 마르셀리노의 4-4-2 수직 역습에 취약한 상성입니다.
핵심 근거
상성 비대칭
셀타: 점유·하이프레스 지향이지만 압박이 한 번 뚫리면 하프스페이스·배후가 크게 열립니다. 스타펠트·아이두 이탈로 라인 조율과 커버 품질이 하락했습니다.
비야레알: 4-4-2 미드블록에서 압박 트리거(느린 횡패스·백패스)에 맞춰 탈취→수직 패스→서드맨 침투. 하이라인 상대에 가장 효율적인 패턴입니다.
자원 변화의 방향성
모레노·피노 공백으로 정교한 연계는 줄었지만, 뷰캐넌·페페의 ‘속도+직선성’으로 전환 한 방의 파괴력은 유지됩니다.
과정 지표 흐름
셀타: 3경기 xG 총합이 낮고(경기당 약 0.77), 최근 3경기 연속 실점.
비야레알: 리그 2연승·무실점, 히로나전 5-0 대승으로 자신감·조직력 상승세.
전술 매치업 포인트
중앙 봉쇄 vs 측면 유도: 비야레알 두 줄 블록이 중앙 포켓을 닫고 셀타를 측면 순환·크로스로 유도(저효율화).
전환 속도: 셀타 풀백 전진 뒤 공간을 뷰캐넌·페페가 직격. 1~2패스만 통하면 곧장 박스 진입 각.
라인 컨트롤: 셀타가 점유를 위해 라인을 올릴수록 뒷공간 위험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리스크(변수)
셀타가 초반 하프스페이스 점유를 안정화하고 아스파스–후트글라 연계로 선제 시, 경기 흐름이 1-1/2-1 접전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비야레알 새 공격 조합의 ‘원정’ 결정력 편차(마무리 정확도 하락) 가능성.
페이스가 과도하게 느려지면 저득점(0-1/0-0)으로 수렴할 여지도 있습니다.
예상 경기 흐름
전반 초반: 셀타 점유 우세, 비야레알은 미드블록 유지. 전환 한 방으로 원정팀이 첫 결정적 장면을 만들 가능성.
전반 중후반: 셀타의 측면 순환이 고착되면, 비야레알의 수직 역습 적중률이 상승(선제 가능성↑).
후반: 셀타 라인 상승 구간에서 비야레알이 추가 찬스 확보. 셀타는 세트피스·거리 있는 슈팅으로 만회 시도.
예상 스코어
1-2 또는 0-1에 무게를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