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역 일대 직장인들과 주민들의 식사를 책임져오고 있는 ‘홍명’. 청록색으로 칠해진 벽면, 모던한 느낌의 조명과 가구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코스 요리를 포함하여 약 50종류의 음식, 20여 종의 주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대표 메뉴 ‘잡채 볶음밥’은 바싹하게 볶아낸 달걀 볶음밥, 굵직하게 썬 채소가 들어간 잡채, 반숙으로 익힌 달걀 프라이를 한 접시에 담아낸다. 당면 사이사이 양념이 진득하게 스며든 잡채는 채소 숨이 살아있어 쫀득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잡채와 볶음밥을 고루 섞은 뒤 달걀노른자를 터트려 녹진한 맛을 더해도 좋다.
매일 11:30 – 21:30
간짜장 11,000원, 잡채볶음밥 11,000원, 난자완스 4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