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년 차 투수 황준서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6연패에서 벗어났다.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SSG 랜더스에 5-0으로 이겼다.지난 16일 NC 다이노스전부터 내리 6경기를 졌던 한화는 SSG를 제물로 연패 사슬을 끊었다.또한 66승3무48패가 된 2위 한화는 3연승이 끊긴 3위 SSG(58승4무54패)와 승차를 7경기로 벌렸다.한화 2년 차 투수 황준서는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2승(6패)째를 올렸다.손아섭은 안타 1개를 때려 KBO리그 최초 통산 2600안타 고지를 밟았다.SSG 미치 화이트는 7이닝을 9피안타 2볼넷 6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한화는 1회초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으나 선발 투수 황준서가 최정과 기예르모 에레디아, 한유섬 등 3타자 연속 삼진 처리해 무실점으로 막았다.반격에 나선 한화는 2회말 1사 2, 3루 기회를 살리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