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승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5억원) 셋째 날 이다연, 김민솔과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노승희는 23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가든·팰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작성한 노승희는 이다연, 김민솔과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이다연 역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고, 김민솔은 버디와 보기를 각각 2개씩 기록해 이븐파를 적어냈다.올해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기록한 노승희의 상승세가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최근 3개 대회에서 모두 톱5에 오르는 성과를 낸 노승희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이자 통산 4승을 겨냥한다.노승희는 “결국 내가 잘해야 한다. 세컨드 샷으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어야 하고, 기회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항상 목표는 우승이다. 19언더파면 연장을 치를 것 같고, 20언더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