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 파이터즈와 동아대가 매운맛 야구로 도파민을 폭발시킨다.25일 오후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불꽃야구’ 17화에서는 흔들리는 동아대 마운드를 파고드는 파이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신재영은 동아대의 중심타선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 그는 힘찬 기합과 완벽한 제구로 동아대 타자들을 제압해 나간다. 파이터즈는 그런 그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이대은은 과도한 응원으로 목이 메어 웃음을 선사한다.경기를 이어가는 신재영의 앞에 ‘오늘의 원수’ 김민범이 등장한다. 앞서 김민범은 신재영에게 2루타를 친 바 있다. 마운드 위 신재영은 “이번엔 맞지 말자”고 굳게 다짐하고, 더그아웃에서는 정근우가 “복수하자”라며 힘을 불어넣어 준다. ‘맵도리’의 귀환을 알린 신재영이 야무진 투구로 김민범을 막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한편, 파이터즈의 타율 하위권 김재호는 파이터즈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 중대한 임무를 맡는다. 그의 작고 소중한 타율에 기대감은 줄어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