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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이정후, 만루서 헛스윙 삼진…11경기 연속 안타 불발

202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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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만루 기회에서 삼진을 당하며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중단됐다.이정후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지난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이어졌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10경기에서 멈췄고, 이정후의 시즌 타율도 0.262에서 0.260으로 떨어졌다.이정후가 이날 안타를 추가했으면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개인 한 경기 최다 연속 경기 안타 타이기록을 작성할 수 있었지만, 네 차례 타격 기회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이정후는 2회초 유격수 뜬공, 4회초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세 번째 타석이 가장 아쉬웠다.이정후는 팀이 2-2로 맞선 7회초 2사 만루에서 베테랑 우완 투수 셸비 밀러와 대결했다. 그는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밀러의 낙차 큰 86.7마일(약 139.5㎞) 스플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