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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4이닝 5실점 ‘와르르’…다저스, 콜로라도에 3-8 완패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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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들의 무덤’에서 무너졌다. 오타니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9개의 안타를 얻어맞고 5실점하며 무너졌다. 삼진은 3개를 잡았고, 볼넷은 내주지 않았다. 오타니의 부진 속에 다저스는 MLB 전체 승률 최하위 팀인 콜로라도에 3-8로 완패했다.MLB의 대표적인 타자 친화적인 구장에서 크게 흔들린 오타니는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시즌 10번째 등판에서도 첫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2018년 MLB에 데뷔한 이래 투타 겸업을 펼치던 오타니는 2023년 9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고, 2024시즌 타자로만 뛰었다. 팔꿈치 재활을 마치고 올해 7월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마운드에 복귀한 오타니는 꾸준히 이닝을 늘려가는 중이다. 오타니는 애초 이날 5이닝을 소화할 예정이었지만, 흔들리는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