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V골프에서 한 시즌 만에 방출 대상 명단에 오른 장유빈(23·사진)이 잔류를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장유빈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1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장유빈은 LIV골프에서의 도전을 이어가고 싶어 한다. 올 시즌 성적에 아쉬움을 느낀 장유빈은 ‘LIV 프로모션 이벤트’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2월 열리는 LIV 프로모션 이벤트에서 3위 이내의 성적을 올리면 다음 시즌에도 LIV골프에서 뛸 수 있다.앞서 장유빈은 18일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 클럽 앳 채텀힐스(파71)에서 끝난 LIV골프 인디애나폴리스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장유빈은 자신의 LIV골프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을 새로 썼지만, 최종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27위에 그쳐 개인 랭킹 포인트는 얻지 못했다. LIV골프는 대회마다 24위 이내에 자리한 선수들에게 랭킹 포인트를 준다. 인디애나폴리스 대회는 올 시즌 LIV골프의 마지막 개인전이었다.장유빈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