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무릎 부상과 수술 합병증으로 오랫동안 재활에만 매달려온 카타르 월드컵의 스타 조규성 선수가 1년 3개월 만에 복귀했습니다. 짧은 출전시간에도 존재감을 보이며 그간 흘린 땀을 엿보게 했는데요.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무려 448일 만에 밟아보는 그라운드. 후반 추가시간에야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었지만 지난 시즌 단 한경기도 뛰지 못한 한을 풀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상대팀 수비와 경합을 벌이며 침착하게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