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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용 아들’ 이태석,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첫 선발 출전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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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이을용의 아들 이태석이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리그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이태석의 소속팀 오스트리아 빈은 18일(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의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LASK와의 2025~2026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올여름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다가 빈과 4년 계약을 맺고 유럽 무대에 진출한 이태석은 이날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이을용 경남FC 감독의 아들인 이태석은 지난 11일 볼프스베르거AC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오스트리아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그리고 이날 2경기 연속이자 첫 선발 기회를 잡으며 주전 입지를 다졌다.이태석과 함께 빈에 입단한 중앙 수비수 이강희는 선발로 나섰다가 부상으로 후반 13분 제난 라돈치치오 교체됐다.이강희의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빈은 전반 6분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