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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2루타·호수비 맹활약…김하성도 멀티히트 폭발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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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에서 처음으로 맞붙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나란히 안타를 쳐냈다. 이정후는 장타와 호수비로 맹활약했고, 김하성은 멀티히트를 신고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이정후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0으로 유지됐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733을 작성했다.리드오프로 출격한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이정후는 1회말 상대 선발 라이언 펨피오의 3구째 시속151.6㎞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2루타를 폭발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0-0으로 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풀 카운트에서 펨피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