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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명단 절반 바꾼 울산 신태용 감독 “지친 선수들, 돌아가면서 기회 줄 것”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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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울산 HD 감독이 지쳐있는 선수단에 지속해서 휴식을 부여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울산은 1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를 치른다.신태용 감독은 지난 9일 제주 SK를 상대로 치른 데뷔전과 비교해 김영권, 이청용, 루빅손, 보야니치, 서명관 등 5명을 투입하며 큰 변화를 줬다. 특히 최근 일주일 휴가를 다녀온 김영권은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다.신태용 감독은 “울산 선수들이 지쳐있다. 마음은 급하지만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골고루 기회를 주고 있다. 힘이 있는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면 더 잘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면서 “선수들을 교체하면서 기회를 줄 생각”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영권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잘 보내고 와서 에너지를 충전했다고 하더라. 팀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면서 “리그 일정이 길고 빠듯해 선수들이 지칠 수밖에 없다. 한명씩 휴가를 주면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도록 하겠다. 선수들의 동기 부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