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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5천명 관중 앞에서 일본 제압…진주국제대회 3연패 후 첫 승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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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5000명 이상의 홈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4년 만에 일본을 제압했다.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39위)은 15일 진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일본(5위)과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4차전에서 3-2(25-18 19-25 20-25 25-21 25-12)로 승리했다.앞서 3연패를 당했던 한국은 5000명 이상의 홈 팬들 앞에서 펼쳐진 한일전에서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더불어 한국은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 이후 4연패를 당했던 일본을 상대로 4년 만에 승리를 따냈다.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파이널 라운드 명단에 포함했던 14명을 모두 이번 대회에 출전시키지 않으며 2군으로 대회에 나선 일본은 2승 2패가 됐다.문지윤은 블로킹 1개, 서브 에이스 1개를 포함해 18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주장 강소휘는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미들블로커 이주아는 블로킹 3개를 잡아내면서 12득점, 이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