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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 메시 이어 새 시대 연다…“MLS 성장 가능성 일깨워”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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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로스앤젤레스FC(LAFC) 데뷔전이 2023년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데뷔전만큼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손흥민은 지난 10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의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와의 2025 MLS 원정 경기 중 후반 16분 교체 투입되면서 데뷔전을 치렀다.1-2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돌파하던 중 페널티킥을 얻어내 2-2 무승부에 기여했다.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손흥민은 만원 관중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투입됐다. 경기장 곳곳에는 팬들의 태극기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유니폼이 걸려 있었다”고 조명했다.이어 “데뷔전은 분명 묘했다. 2023년 메시 데뷔전이 MLS의 새 시대를 알리는 서막처럼 느껴졌다면, 손흥민 데뷔전은 2년이 지난 지금도 MLS가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걸 일깨웠다”고 덧붙였다.올여름 손흥민은 10년간 동행했던 토트넘과 작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