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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적생’ 손아섭 맹타+재치 주루로 LG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승리[어제의 프로야구]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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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LG와의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자존심을 지켰다.한화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방문경기에서 ‘이적생’ 손아섭의 2타점과 재치 있는 주루 플레이를 앞세워 5-4로 승리했다. 전날 경기까지 3연패 중이던 한화는 이날 승리로 61승 3무 42패(승률 0.592)가 되며 선두 LG와의 경기 차를 2경기로 줄였다. 후반기 승률도 0.500(9승 1무 9패)를 회복했다. 한화는 이날 후반기 ‘대권 도전’을 위해 영입한 손아섭 카드의 효과를 확인했다.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손아섭은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손아섭은 0-0 동점이던 3회초 2사 2, 3루 상황에서 2루수 앞 땅볼로 3루 주자 안치홍을 불러들여 팀의 선제점을 올렸다. 1-0으로 앞선 5회초 1사 2루 상황에선 1루 선상으로 빠지는 1타점 2루타로 이적 후 첫 장타를 쳐냈고, 팀은 2-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6회말 2점을 내줘 동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