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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남자 핸드볼, 세계청소년선수권서 일본에 져 2연패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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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청소년(U-19)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일본을 넘지 못하고 2연패를 기록했다.박태환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은 7일(현지 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일본과의 제11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32-34로 패배했다.전날 개최국 이집트에 27-46으로 진 데 이어 이날 2연패를 기록했다.한국은 전반에 5골 차로 밀렸지만, 최영우(선산고)가 9골을 터트리며 반전을 노렸다.하지만 경기 결과를 뒤집진 못했고, 연패를 기록한 한국은 남은 바레인전 결과와 관계 없이 16강 진출이 불발됐다.2승을 거둔 일본은 토너먼트에 나선다.한국은 지난 2005년 1회 대회에서 준우승한 게 최고 성적이다.직전 대회인 2023년에는 32개 참가국 중 25위를 기록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