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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6경기 연속 장타 행진…9회 2루타 날리고 결승 득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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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6경기 연속 장타를 때려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정후는 7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뉴욕 메츠전부터 이날까지 6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벌였다. 2~4일 메츠와의 3연전에서 2루타 1개씩을 터뜨렸고, 5일 피츠버그전에서는 3루타를 날렸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연달아 2루타를 때려냈다. 최근 6경기 연속 안타를 날리는 등 8월 들어 치른 6경기에서 타율 0.417(24타수 10안타)로 활약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58(411타수 106안타)을 유지했다.이정후는 세 번째 타석까지는 아예 외야로 타구를 날리지도 못했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피츠버그 왼손 투수 앤드류 히니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수 땅볼을 쳤다.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