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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권 경쟁’ 롯데 비상…‘부상’ 전준우·최준용 동반 이탈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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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권 경쟁 중인 롯데 자이언츠에 비상이 걸렸다. 투타 핵심멤버 전준우와 최준용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롯데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전준우와 최준용, 정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전준우는 전날(5일) 경기에서 1회 주루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교체됐는데, 검진 결과 예상보다 부상이 심각했다.롯데 구단은 전준우의 부상에 대해 “왼쪽 햄스트링 근육 미세 손상 소견이 나왔다. 4주 재활 예정”이라고 밝혔다.불펜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최준용에 대해서는 “오른쪽 어깨 회전근 염증으로 관리 차원에서 엔트리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복 기간은 추후 몸 상태에 따라 정할 계획이다.롯데는 말소된 선수 대신 내야수 노진혁과 전민재, 오른손 불펜 정우준을 1군에 등록했다. 노진혁은 올 시즌 첫 1군 등록이다.KT 위즈는 한화 이글스전 선발 투수로 나서는 배제성과 새 외국인 타자 앤드류 스티븐슨을 1군에 올렸다.멜 로하스 주니어의 대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