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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WTT 요코하마 첫 경기서 일본 하리모토와 격돌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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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의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요코하마 2025 첫 경기부터 일본의 에이스와 한일전을 벌인다.국제탁구연맹(ITTF)이 6일(한국 시간) 공개한 대진표에 따르면 신유빈은 오는 8일 여자단식 32강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와 맞붙는다.하리모토와 상대 전적에서는 지난 2월 아시안컵 결과까지 포함하면 1승 5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신유빈은 하리모토를 상대로 2023년 8월 WTT 리마 대회 준결승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뒀지만, 지난 3월 WTT 첸나이 4강에서 0-3으로 완패하는 등 최근 맞대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랭킹에서도 차이가 벌어졌다. ITTF가 이날 발표한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하리모토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고, 신유빈은 12위에서 17위로 밀려났다.일본 남자탁구의 간판인 하리모토 도모카즈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하리모토 미와는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10대의 나이에 일본 국가대표로 발탁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