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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엄지성·배준호 출격 준비 끝…잉글랜드 챔피언십, 9일 개막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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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인 챔피언십이 9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다. ‘미래의 프리미어리거’를 꿈꾸는 한국인 선수 3명도 팀의 승격과 개인의 명예를 위해 ‘최고의 시즌’을 치를 준비를 마쳤다.2025-26시즌 챔피언십은 9일 오전 4시 버밍엄과 입스위치타운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이 올라, 2026년 5월 2일까지 9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20개 팀이 소속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1부리그)와 달리, 챔피언십은 24개 팀이 한 팀당 총 46경기를 소화한다.EPL보다는 한 단계 낮은 리그지만, 한국 축구 팬들에게는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 리그다.백승호(28·버밍엄), 엄지성(23·스완지), 배준호(22·스토크)의 국가대표 주축들이 이 무대를 누비기 때문이다.우선 버밍엄의 백승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리그원(3부리그)에서 승격,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 새롭게 합류한다. 승격 팀이지만 한때 EPL 단골 팀이었을 만큼 역사와 전통이 있는 팀이라 곧바로 승격 후보로 꼽힌다.지난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