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던 루프(SF, 7승 6패 3.11)
7/23 ATL전 5이닝 무실점 후 팔꿈치 이슈로 휴식, 복귀전. 시리즈 1차전 등판 때 내용이 좋은 편이고, 휴식 후 첫 경기에서 커맨드만 동반되면 5~6이닝 2실점 내외 관리형 기대치.
포인트: 초구 스트라이크→낮은 슬라이더/체인지업 비중 확대, 2바퀴 진입 시 높은 포심 노출 최소화.
조 보일(TB, 1승 2패 3.82)
직전 SEA 원정 3.1이닝 6실점으로 원정 기복이 극심. 카운트 불리 시 포심이 벨트존에 남아 장타 허용 빈도↑.
포인트: 볼넷 억제 없이는 4~5이닝 버티기도 어려운 형태. 초반 첫 타자 승부가 성패.
타선 매치업
샌프란시스코
직전 경기 1득점, 이정후 3루타 외 생산성 저하. 다만 보일의 원정 커맨드 난조를 감안하면 ‘유리 카운트 선택 강공’만 지켜도 분할 득점 루트 형성 가능.
공략 키: 1-0·2-1에서 포심/슬라이더 벨트존만 강공, 낮은 변화구는 스킵. 번트보다 컷백형 하프스페이스 공략이 효율적.
탬파베이
직전 경기 8득점(멀티 HR)로 원정 타격감 회복 신호. 루프 복귀전 초반 존 탐색 타이밍에 빠른 카운트 강공으로 선취 ‘작은 점’ 노림.
공략 키: 루프의 첫 사이드 체인지 직후 높은 실투 대기, 바깥쪽 공은 반대 방향 라인드라이브.
불펜·운영 디테일
샌프란시스코
최근 브릿지 구간에서 실점 누수(7.1이닝 4실점) 경향. 다만 승리조 자체는 건재해 선취·중반 리드 시 잠금력 유지.
탬파베이
3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톤 회복. 리드 시 매치업 전개가 깔끔해졌고, 동점·1점차에서도 교체 타이밍이 빨라진 점은 플러스.
인게임 시나리오
초반(1~3회): 루프 컨디션 체크 구간의 탐색전, 보일은 볼넷 억제에 실패 시 즉시 실점 위험. 0~1점 박빙 출발.
중반(4~6회): 보일 2바퀴 구간에서 SF가 볼넷→적시타로 ‘한 점씩’ 분할 득점. 루프는 투구 수 관리 성공 시 6회까지 버팀.
후반(7~9회): 양 팀 승리조 대치. SF가 앞서 있으면 잠금, TB가 앞서면 매치업 교체로 실점 단위 최소화.
리스크·변수 체크
루프의 복귀전 초반 볼넷 2개 이상 이닝 발생 시 TB의 장타 한 방 변수 확대.
보일이 초반 코너워크를 잡으면 SF의 장타 루트가 지연될 수 있음.
단일 수비 실책·폭투는 즉시 빅이닝 트리거(특히 6~7회 교체 타이밍).
예측
승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승
스코어 밴드: 4-2 또는 5-3
토탈 뷰: 언더 Lean(루프 관리형+보일 원정 기복 상쇄 시나리오)
첫 득점 루트: SF — 볼넷→중전 적시타→희생플라이(분할 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