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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16연패’ 끊어낼까…키움 김윤하, 롯데전 5이닝 1실점

20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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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 김윤하가 쾌투를 펼치며 선발 16연패 수렁에서 벗어날 기회를 잡았다.김윤하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1회초 김윤하는 장두성을 중견수 뜬공, 고승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 손호영을 포수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돌려세우며 산뜻하게 출발했다.2회초에는 빅터 레이예스와 윤동희를 연달아 땅볼로 정리했고, 유강남을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하면서 순항을 펼쳤다.3회초도 깔끔했다. 김윤하는 나승엽과 한태양, 박승욱을 모두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김윤하는 4회초 선두타자 장두성에게 안타를 허용해 노히트 행진이 중단됐지만, 고승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막아낸 후 손호영과 레이예스를 각각 유격수 직선타, 우익수 뜬공으로 봉쇄했다.출루 허용에도 흔들리지 않은 김윤하는 5회초에도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윤동희를 헛스윙 삼진으로 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