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 분석(해외야구)

8월 16일 MLB 콜로라도 애리조나

손흥민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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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너 고든(콜로라도, 2승 5패, 8.37)


직전 애리조나전 4.2이닝 10실점 붕괴. 최근 3경기 연속 난조로 커맨드·밸런스 모두 흔들린 상태. 쿠어스필드에서의 높은 발사각·장타 억제 실패 가능성이 매우 큼.

키 포인트: 초반 볼넷 억제 없이는 이닝을 길게 끌기 어렵고, 2바퀴 진입 구간에서 포심/슬라이더가 벨트존에 남는 순간 빅이닝 트리거.

브랜던 파팻(애리조나, 12승 7패, 5.03)


직전 콜로라도전 5이닝 11피안타 3실점으로 내용은 불안정. 다만 헛스윙 유도는 유지되고 있어, 낮은 슬라이더/체인지업이 코너에 들어가면 실점 단위 통제 가능.

키 포인트: 쿠어스에서는 포심을 코너에, 변화구는 낮게. 불리 카운트 회피가 전제되면 5~6이닝 2~3실점 관리형 기대.

타선 매치업

콜로라도


전날 2HR로 2득점에 그쳤고, 원정 상승세를 홈으로 잇지 못함. 상·중위 컨택은 있지만 RISP 연결이 단속적.

공략 키: 파팻 상대 1-0·2-1 유리 카운트에서 포심/슬라이더 ‘벨트존’만 선택 강공, 낮은 체인지업 유인은 스킵. 하위의 출루가 동반돼야 상위 장타 전환 가능.

애리조나


전날 8득점(2HR)으로 원정 화력 유지, 득점권 집중력 회복. 상·하위 연결로 한 이닝에 단타→볼넷→장타를 묶는 루트가 살아있음.

공략 키: 고든 상대 초반부터 빠른 카운트 강공(높은 포심 노림). 볼넷 뒤 벨트존 실투를 중·장거리로 수치화.

불펜·수비·운영

콜로라도


직전 5.1이닝 1실점으로 내용은 양호하지만, 리드 상황 보호 성과는 제한적. 추격 상황에서만 좋은 톤이 재현되는 패턴.

수비는 코어스 특성상 갭 타구 처리·중계 라인 정확도가 실점 단위에 직결.

애리조나


승리조 완성도가 낮아 리드 폭이 작으면 변동성. 선발이 5~6회까지만 넘겨줘도 매치업으로 실점을 ‘점’ 단위로 제한하는 수준.

구장 변수(쿠어스필드)

고지대+넓은 갭: 높은 포심 실투·벨트존 변화구가 즉시 장타로 전환. 외야 커버/중계 정확도가 90피트 추가에 결정적.

투수 운용: 선발의 투구 수가 평소보다 빠르게 누적. 4~6회 불펜 조기 전환 확률↑.

인게임 시나리오

초반(1~3회): 애리조나가 고든의 스트라이크 퍼스트 타이밍을 빠른 카운트로 공략해 선취 ‘작은 점’ 확보. 콜로라도는 파팻의 낮은 변화구를 참아내며 RISP 설계 시도.

중반(4~6회): 고든 2바퀴 구간에서 애리조나가 분할 득점(적시타/희생플라이). 파팻은 투구 수 관리 성공 시 6회까지 버팀.

후반(7~9회): 애리조나 불펜 변동성은 있으나, 콜로라도 불펜이 리드 보호에서 약해 리드 유지 기대값은 애리조나가 우위.

리스크·변수 체크

파팻이 초반 볼넷 2개 이상 이닝을 내주면 쿠어스의 장타 변수가 즉시 확대.

고든이 1~2회를 무실점으로 넘기면 공격에서 ‘한 방’으로 균형을 맞출 여지.

단일 수비 실책·폭투는 쿠어스에선 곧장 빅이닝 트리거.

예측

승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승

스코어 밴드: 7-4 또는 6-3

토탈: 오버 Lean(구장 특성+고든 폼+AZ RISP 회복)

첫 득점 루트: 애리조나 — 빠른 카운트 강공으로 2루타, 볼넷 뒤 적시타(분할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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