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2007년생 유망주 박승수가 ‘고별전’을 앞둔 ‘한국 축구 대선배’ 손흥민(토트넘)과 유니폼을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박승수는 2일 여의도 TWO IFC 더 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토트넘-뉴캐슬 2경기 프리매치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경기를 앞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과 산드로 토날리도 함께 참석했다.EPL 두 팀 토트넘과 뉴캐슬이 한국에서 맞붙는 이날 경기는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이 될 수도 있어 더 관심을 모은다.손흥민은 앞서 같은 날 열린 토트넘 기자회견에서 “팀을 떠나게 됐다”고 직접 발표했다. 이어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한국 팬들 앞에서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다”며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할 것을 예고했다.손흥민의 의미있는 경기에 상대 선수로 함께하게 된 박승수는 “손흥민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으니, 끝난 뒤 유니폼을 교환하고 싶다”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