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게시판(스포츠)

김광현과 첫 맞대결서 흔들린 류현진, 아쉬움 뒤로 하고 KIA전 출격

2025.08.01
댓글0
좋아요0
조회2
김광현(SSG 랜더스)과의 ‘꿈의 대결’에서 크게 휘청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토종 에이스 류현진이 아쉬움을 뒤로 하고 KIA 타이거즈를 상대한다.류현진은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세기의 대결’이라 불린 김광현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조기 강판으로 아쉬움을 남긴 이후 첫 등판이다. 지난달 26일 한국 야구 팬들의 시선은 온통 대전에 몰렸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두 왼손 투수 김광현과 류현진이 처음으로 선발 맞대결을 펼쳤기 때문. 2000년 중반 큰 주목을 받으며 프로 무대에 데뷔한 류현진과 김광현은 한국 야구의 전성기를 쌍끌이했다. 데뷔 첫 시즌인 2006년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석권하며 ‘괴물’의 탄생을 알린 류현진은 2012년까지 7시즌을 뛰며 KBO리그를 평정한 뒤 미국 메이저리그(MLB)로 향했다. 세계 최고 무대인 MLB에서 LA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치며 11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