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게시판(스포츠)

EPL 맨시티, 트래퍼드 재영입…英 골키퍼 이적료 신기록 572억원

2025.07.30
댓글0
좋아요0
조회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구단 유소년팀 출신인 번리 골키퍼 제임스 트래퍼드를 재영입했다.맨시티는 30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트래퍼드와 2030년 6월까지 유효한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구단은 트래퍼드의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 매체 ‘BBC’는 번리 측 소식통이 3100만 파운드(약 572억원)에 거래가 성사됐음을 귀띔했다고 알렸다.해당 금액은 지난 2017년 선덜랜드를 떠나 에버턴에 입단한 조던 픽포드가 기록했던 3000만 파운드(약 554억원)를 넘어 잉글랜드 출신 골키퍼 중 역대 최고 이적료다.트래퍼드는 구단을 통해 “맨시티에 다시 합류한 건 나와 내 가족 모두에게 특별하고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언젠가 맨시티로 돌아올 거라 늘 꿈꿨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나는 아직 어리고 계속 발전하고 싶다. 내가 최고의 골키퍼가 되는 데 맨시티보다 좋은 환경은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걸 다하겠다”고 덧붙였다.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