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3)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를 떠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스페인 매체 ‘아스’의 미국판은 27일(한국 시간) “손흥민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동안 LAFC의 최우선 타깃 중 하나가 됐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LAFC 단장인 존 소링턴은 최근 손흥민 영입을 위해 영국을 찾았다.‘아스 미국판’은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LAFC는 이미 손흥민, 토트넘과 세부 사항을 마무리하는 등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손흥민이 아시아 투어 일정 등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당장 미국으로 향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매체는 “LAFC 선수가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거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LAFC는 8월에 손흥민을 영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손흥민의 이적설은 2024~2025시즌부터 이어지고 있다.내년 6월부로 계약 기간이 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