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을지로의 노포. 소의 위장 중 첫번째 위인 양을 사용한 곰탕을 맛볼 수 있다. 뽀얗고 진한 국물에 잘 손질되어 있는 양이 넉넉하게 들어있는데 맛이 아주 담백하다. 함께 내어주는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감칠맛과 함께 쫄깃하고 서걱한 양 특유의 식감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잘 삶아낸 양을 깔끔하게 밑간해 내는 ‘양무침’도 별미다.
매일 11:00 – 22:00(B.T 14:00 – 17:00), 일요일 휴무
양곰탕 11,000, 양무침 33,000~47,000원, 육개장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