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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트리플A서 부상으로 교체?…1⅓이닝 투구 후 강판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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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진입 도전을 이어가는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미국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했으나 부상 탓에 일찍 등판을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톨레도 머드헨스에서 뛰는 고우석은 27일(한국 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팀)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32개의 공을 던진 고우석은 안타와 볼넷을 각각 1개씩 내줬고, 삼진은 1개를 잡아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1.4㎞가 찍혔다.지난 24일 인디애나폴리스전에서 1⅔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던 고우석은 사흘 휴식 후 등판한 이날 경기에서 실점 없이 투구를 마쳤다.고우석은 올 시즌 트리플A 14경기에서 2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했다.1회말 고우석은 로니 시몬스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배지환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다. 이후 배지환이 2루 도루를 시도했을 때 포수의 송구 실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