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에서 탈락했다.한국은 23일 중국 장시성 징강산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 여자 유스(17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중국에 26-28로 졌다.이로써 2019년 이후 6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던 한국은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한국이 이 대회 결승에 오르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2022년 열린 제9회 대회는 코로나19로 불참했고, 나머지 9번의 대회에서 우승 8회, 준우승 1회를 기록했다.직전 대회였던 2023년 결승에선 일본에 진 바 있다.결승에 오르지 못한 한국은 오는 26일 3~4위전에서 카자흐스탄과 붙는다.한국은 이수아(인천비즈니스고)가 10점으로 고군분투했다.한편 한국은 이 대회 상위 5개국에 주는 2026년 18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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