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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 국제대회 7번 모두 우승…“쉬는 건 은퇴하고나서”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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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은 올 시즌 국제대회에 7번 출전해 모두 우승했다. 12일 모나코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는 2m34를 넘어 시즌 최고 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전 세계 남자 높이뛰기 선수 중 올 시즌 실외대회에서 2m34를 넘은 선수는 우상혁이 유일하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7위(2m27)에 그쳤던 우상혁이 반전을 이뤄낸 것이다. 우상혁은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두 달 가까이 유럽에 머물다 13일 귀국했다. 21일부터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다시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높이뛰기 대회는 대부분 경기가 야간에 열리지만, 우상혁은 늘 이른 아침부터 훈련한다. 22일 오전 웨이트트레이닝을 마친 뒤 만난 우상혁은 “그래야 사람이 부지런해질 수 있다”고 했다. 2019년 슬럼프를 겪었던 우상혁은 “그 후로 완전히 ‘아침형 인간’이 됐다”고 말했다.우상혁의 일상은 훈련과 실전의 반복이다. 우상혁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