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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14보 더 걷기의 놀라운 효과…“노인 신체 기능 10% 향상”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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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걸음 수를 평소보다 14보 더 늘리면 ‘허약’하거나 ‘허약 직전’ 상태인 노인의 신체 기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에 따르면 허약 상태란 △원하지 않는 체중 감소, △근력 저하, △쉽게 피로함, △낮은 신체활동 수준, △느린 보행 속도 중 세 가지 이상이 해당하는 경우다. 허약 상태가 되면 일상생활을 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다.허약 직전 상태는 신체 기능 저하, 인지 기능 감퇴, 영양 부족, 사회·경제적 어려움 등의 위험이 커지는 시기로, 본격적인 허약 상태로 들어가기 전 단계다. 65세 이상 미국 인구의 약 7~12%가 허약 상태로 분류된다.연구개요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한 이번 연구는 시카고 지역 14개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71~87세 노인 102명을 대상으로 4개월 동안 수행했다.이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체계적인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56명은 평소 속도로 걷도록 했고, 나머지 46명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