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찰리의 골프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AFP통신은 22일(한국 시간) “우즈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브룩 할로우 골프클럽에서 열린 US 주니어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에서 찰리가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전했다.하지만 찰리는 우즈의 응원에도 11오버파 81타로 부진해 공동 242위에 머물렀다. 더블 보기를 무려 4개나 남발했다.우즈의 아들 사랑은 각별하다. 찰리와 2020년부터 5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족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함께 출전했고, 지난달 찰리가 출전한 니클라우스 주니어 챔피언십 현장에 방문해 경기를 관전하기도 했다.지난해 7월 디오픈을 치른 뒤 허리 수술과 모친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우즈는 지난 3월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지난 5월 미국주니어골프 협회(AJGA)가 주관한 팀 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찰리는 오는 29일 열리는 주니어 골프 대회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