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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 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서 후반 45분 소화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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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에 휩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33·사진)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없이 45분을 소화했다.손흥민은 19일 영국 버크셔의 실렉트카리징스타디움에서 열린 3부 리그 팀 레딩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 끝까지 뛰었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 내지는 못했다. 일대일 돌파와 크로스 시도가 연달아 상대 수비에게 막혔고 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때린 슈팅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반면 손흥민의 대체 자원으로 평가받는 ‘이적생’ 모하메드 쿠두스(25)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도움을 기록했다. 쿠두스가 후반 8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내준 패스를 받아 수비수 루카 부슈코비치(18)가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이날 2-0으로 이겼다.토트넘의 새 사령탑 토마스 프랑크 감독(52)은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뛰었고 우승 트로피도 거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