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훈(서귀포시청)이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스위밍 남자 5㎞에서 28위에 올랐다. 박재훈은 18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열린 대회 오픈워터 스위밍 남자 5㎞에서 1시간01분03초09를 기록해 완주에 성공한 74명 중 28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열린 남자 10㎞에서 레이스 도중 기권했던 박재훈은 5㎞에서는 완주하며 30위 내에 들었다. 지난해 2월 도하 세계선수권 남자 5㎞에서 53분45초90을 기록하고 27위에 올랐던 박재훈은 한 계단 낮은 순위를 받아들었다. 남자 10㎞에서 41위였던 오세범(국군체육부대)은 1시간01분22초40을 기록하고 34위에 자리했다. 오픈워터스위밍은 강, 호수, 바다처럼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장거리 수영 경기로, 마라톤 수영으로도 불린다.이번 대회 남자 10㎞에서 우승한 오픈워터 강자 플로리안 벨브로크(독일)은 5㎞에서 57분26초40으로 1위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다. 2020 도쿄 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