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광주식의 진한 오리탕을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영미오리탕’이다. 성시경 유튜브 ‘먹을텐데’에 소개되며 더 널리 알려졌다. 담백하고 부드럽게 익은 오리고기와 구수한 국물이 조화를 이루며 속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을 준다. 넉넉히 제공되는 미나리는 살짝 익혀 먹는 것이 이 집의 묘미다. 든든한 국물 요리에 건강식 같은 만족감이 느껴지고, 식사의 마무리는 남은 육수에 볶아내는 볶음밥으로 고소한 별미를 즐길 수 있다.
화~일 11:00-21:4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 라스트오더 20:4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오리탕(한마리) 6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