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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커쇼·토리 전 감독 등 내년 ABS 도입 긍정적…“효과 있을 것”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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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선수, 전 감독 등 구성원들이 올해 올스타전에서 시범 도입하는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AP통신은 15일(한국 시간) ‘올스타전 데뷔 앞둔 로봇 심판, 2026년 정규시즌 도입 향해 또 한 걸음’이라는 제목을 기사를 통해 ABS와 관련한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LA 다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클레이튼 커쇼는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벌어진 올스타전 전야제 기자회견에서 “재활 등판을 하면서 ABS를 경험했다. 괜찮았다.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키가 큰)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키가 작은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는 서로 다른 스트라이크존을 적용해야 한다. MLB 사무국도 고려하고 있을 것이다. 이 문제만 해결되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양키스를 4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조 토리 전 감독도 내년 시즌 ABS 도입에 찬성하는 목소리를 냈다. 올해 올스타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