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한국 여자프로골프투어, KLPGA 간판 장타자 방신실 선수가 하이원리조트 오픈에서 3타차를 뒤집는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승부처로 불리는 15번 홀부터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만들었는데요.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파5 15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김민주와 13언더파 공동 선두로 올라선 방신실. 내친김에 16번 홀에서는 역전까지 성공했습니다. 김민주가 보기를 범한 사이, 침착하게 파 퍼트를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