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스타들이 올스타전에서 이목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쏠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올스타들은 각양각색 끼와 매력을 발산했다.1회초 나눔 올스타(KIA·LG·한화·NC·키움) 선발 투수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는 영화 ‘스타워즈’의 캐릭터 ‘다스베이더’ 복장을 하고 마운드에 올랐다.이후 그는 다스베이더 마스크와 망토를 벗고 팀 동료이자 자신의 우상인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유니폼을 꺼내 입었다. 이내 유니폼을 입은 채 투구까지 펼치며 류현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회말 나눔 올스타 공격에서는 1번 타자 문현빈(한화)이 대전의 마스코트인 꿈돌이 의상을 입고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자신이 대전 출신임을 강조하는 현수막을 들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나눔 올스타의 4번 타자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은 ‘달빛 질주 캡틴 문’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옷을 입고 세일러문으로 분장해 즐거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