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호 ‘막내’ 강상윤(전북)이 홍콩을 상대로 A매치 데뷔 골을 터뜨렸다. 강상윤은 11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전반 26분 선제골을 넣었다. A매치 선발 데뷔전에 나선 강상윤은 계속 기회를 노리다가 전반 26분 홍콩의 골망을 흔들었다. 강상윤은 서민우(강원)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강상윤은 A매치 2번째 경기 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 강상윤은 지난 7일 중국과의 대회 1차전에 후반에 교체로 들어가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