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여자 축구 대표팀이 중국과의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패배 위기에서 팀을 구해낸 건 여자대표팀의 살아있는 전설 지소연 선수였는데요. 다가오는 일본전도 기대를 모읍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패색이 짙어지던 중국과의 1차전. 후반 추가시간, 중국 수비의 허를 찌른 극장골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건져낸 건 대표팀의 살아있는 전설 지소연이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지소연은 남녀 대표팀을 통틀어 A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