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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약간 가빠지는’ 중강도 이상 운동하는 성인, 4명 중 1명 뿐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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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인 4명 가운데 한 명 정도만 중강도 이상 수준의 신체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58개 보건소, 33개 지역대학과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고강도 신체활동을 하루에 20분 이상, 주 3일 이상 실천하거나 중강도 신체활동을 하루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분율로, 직업 활동에 따른 신체활동도 포함한다.고강도 신체활동은 평소보다 몸이 매우 힘들고 숨이 매우 가쁜 운동으로 달리기와 등산·수영·축구·농구·줄넘기·무거운 물건 나르기 등이다. 중강도 신체활동은 평소보다 몸이 조금 힘들고 숨이 약간 가쁜 신체활동으로 천천히 하는 수영·배구·탁구·가벼운 물건 나르기 등이다. 걷기는 제외하고 있다.먼저 자료 분석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1년 19.7%로 통계 산출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